이번주 포근한 봄 날씨…최고 기온 70도대 후반
남가주 지역에 비로소 봄기운이 완연해졌다. 국립기상대(NWS)에 따르면 LA를 비롯한 남가주 전역에 걸친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번 주 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. LA지역의 경우 16일(오늘)부터 주말인 21일까지 낮 평균 기온은 69~78도, 밤 최저기온은 48~55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. NWS 관계자는 “폭우 등을 동반했던 저기압이 콜로라도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남가주에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”이라며 “일부 지역의 경우는 낮 최고 기온이 80도 이상을 기록하며 예년 평균 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”고 전했다. 장열 기자ㆍ[email protected]봄기운 완연 봄기운 완연일부 남가주 지역 콜로라도 지역